서울 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31일 오후 2시 종합청사 대강당에서 한해를 마무리하는 ‘2008년도 종무식’을 개최했다.

이번 종무식에는 한인수 금천 구청장을 비롯해 구청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공무원 윤리헌장 낭독, 올해 부서 업무성과 평가에서 최우수를 차지한 도시디자인과 외 8개 우수부서에 대한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병일 주임(청소행정과), 박점덕 주임(교통행정과), 민경일 주임(보건위생과)에게는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구정발전과 구민 복리증진에 기여가 큰 공직자에게 주어지는 ‘으뜸금천인상’이 수여됐다.

한인수 금천구청장은 이번 종무식 송년사에서 “금년 한해 거세게 몰아친 경제위기 속에서도 구정발전을 위해 수고가 많았던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기축년 새해에도 더욱더 눈부시게 발전하는 금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문수호 기자 msh@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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