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 복리증진 의정에 총력”
동작구의회, 새해 의장단 간담회… 구정질문 기회 늘리는등 민생 살필터
시민일보
| 2009-01-08 18:04:28
서울 동작구의회(의장 우길웅)는 새해를 맞아 의장단 간담회를 통해 앞으로 남은 1년 6개월간의 제5대 임기를 실질적인 구민 복리증진을 위한 의정활동에 힘쓰자는데 뜻을 모았다.
8일 구의회에 따르면 의장단은 이날 구민들의 피부에 직접 와 닿는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행정부를 감시 견제하는 구의회 본연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하고 강화할 것임을 피력했다.
구의회는 지난해 의원발의 또는 수정의결을 통해 ‘신생아 건강보험료 지급’, ‘한부모 가족 지원’, ‘출산지원금 지급’ 등과 같이 출산을 장려하고, 소외되기 쉬운 틈새계층에 대한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또 2009년도 예산심의시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해 불요불급한 예산에 대해서는 과감하게 삭감의결하고, 일자리 창출과 시장경제를 지원할 수 있는 예산은 증액편성 요구하는 등 현실여건을 반영했다.
우길웅 의장은 “올해는 그 어느 해보다 어려움이 예상되는 해이지만 소(牛)의 상징인 끈질긴 노력과 헌신적인 우직함을 본받아 구민 모두가 칭찬과 격려 속에 의지를 한 곳에 모아 동작구의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하는 번영의 해가 되도록 구의회부터 화합하고 솔선수범하자”고 당부했다.
구의회는 앞으로 지역별 의정활동을 펼치며 구민들의 어려움과 지역의 발전을 가로막는 각종 문제점들에 대해 집행부의 책임 있는 대안과 향후 계획을 촉구하는 구정질문의 기회를 늘려 많은 현안들이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정상미 기자top@siminilbo.co.kr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