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장순회 신년인사회 오늘 개최
강서구, 화곡4동부터 주민의견 듣기로
시민일보
| 2009-01-11 17:00:17
서울 강서구(구청장 김재현)가 새해를 맞아 각 동의 2009년 청사진에 대해 제시하는 시간을 갖는다.
구는 12~30일 구청장이 각 동을 순회하며, 주민들에게 신년도 사업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이들로부터 의견을 청취하는 ‘동 신년 인사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동 신년 인사회는 12일 신청사 개청식을 갖는 화곡4동을 시작으로 가양1동 ▲13일-방화1동, 등촌2동 ▲14일-공항동, 방화3동 ▲15일-방화2동, 등촌3동 ▲16일-화곡3동, 화곡6동 ▲19일-우장산동, 화곡1동 ▲20일-등촌1동, 화곡8동 ▲21일-가양2동, 화곡2동 ▲22일-염창동, 가양3동 ▲30일-화곡본동, 발산1동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구는 올해 동 신년 인사회를 통해 주민숙원사업이나 불편사항 등 생생한 현장의 소리를 직접 듣고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구정에 반영, 구정발전의 틀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김재현 구청장은 “동 신년 인사회는 지역의 일선 현장에서 주민의 소리를 직접 듣고 구정에 반영함으로써 희망의 도시 강서를 건설하는데 초석이 될 것”이라면서 “올해는 다른 어느 해보다 마곡지구 개발 및 9호선의 개통을 시작으로 구가 지역개발의 원년이 되는 만큼 활기차고 희망찬 첫걸음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무진 기자 ji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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