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매매·전세값 하락폭 둔화

시민일보

| 2009-01-18 19:26:23

지난해에 비해 인천지역 아파트 매매·전세값의 하락폭은 점차 줄어들고 있다.

18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주 인천지역 아파트 매매·전세값은 지난주에 비해 하락폭이 낮은 -0.10%, -0.13%의 변동률을 보여 둔화세를 나타내고 있다.

변동률 -0.10%를 나타내고 있는 매매의 경우 서구(-0.31%), 계양구(-0.17%), 부평구(-0.12%)가 하락세를 보였고, 그 외 지역은 대체로 보합세를 나타냈다. 규모 별로는 소형 -0.10%, 중소형 -0.13%, 중형 이상에서는 -0.04%를 나타냈다.

서구 당하동 금강 KCC스위첸 105㎡의 경우 지난주 3억2000만원에서 이번주 3000만원이 떨어진 2억9000만원에 거래가가 형성됐다.


반면 마전동 검단2차 풍림아이원 102㎡의 경우 전주 2억2000만원에서 이번주 1000만원 오른 2억3000만원에 거래됐다.

이같이 중대형 평형대에서 높은 가격 변동률을 나타낸 가운데 전세시장도 평균 -0.13% 떨어졌다.

서구(-0.49%), 부평구(-0.15%), 계양구(-0.13%)가 하락세를 보였고, 그 외 지역은 별다른 변동 없이 대체로 보합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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