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친절한 공무원 賞준다
시민일보
| 2009-01-20 17:44:49
청렴도 향상 ‘공직기강 확립 특별계획’ 운영
구청장 표창·인센티브 제공등 혜택 주기로
서울 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청렴의식 향상을 위한 2009 공직기강확립 특별계획을 수립,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근무성실 공무원을 발굴해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맑고 투명한 고객만족 행정 및 공직기강 확립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무사안일, 근무 불성실 공무원이 발견되면 봉사활동 임무를 부여해 자기성찰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일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한다.
공직기강확립 특별계획의 주요내용은 ▲첫째, 근무성실· 친절 공무원을 발굴해 인센티브 부여(구청장 표창) ▲둘째, 근무불성실·불친절 공무원은 봉사활동 임무부여, 복지포인트 감경, 해당부서 연대 책임제 시행 ▲셋째, 자체 심사위원회를 신설·제도화함으로써 처분 및 인센티브 부여에 객관성 및 공정성을 확보하는 것.
구 관계자는 “공직기강 확립 특별계획을 통해 작년 한해에도 각종 민원과 근무성실·불성실 공무원 등을 조사하여 구청장 표창 6명, 시정 및 개선방안제시 22건 등을 조치하는 등 공직기강 확립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면서 “올해는 처벌보다는 업무개선과 근무성실(친절) 공무원을 발굴하는데 역점을 두고 추진함으로써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일하는 직장분위기를 더욱더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2627-1182)
/정상미 기자to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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