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매완화 수혜단지 ‘눈길’

서울 성동구 40가구· 수원 권선구 1336가구등 봇물

시민일보

| 2009-02-04 19:10:41

국토해양부가 3일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주택의 전매제한 완화를 발표하면서 수혜단지가 눈길을 끌고 있다.

전매제한 완화 방침에서 민간택지가 이번에 새롭게 추가 됐다. 이에 따라 현행 과밀억제권역인 서울, 인천(일부지역 제외), 의정부, 구리시, 남양주, 하남시, 고양시, 수원시, 성남시, 안양시, 부천시, 과천시 등지의 민간택지 아파트가 최대 수혜지로 손꼽히고 있다.

다음은 스피드뱅크가 꼽아본 과밀억제권역의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주요 단지들이다.

◆서울 성동구 옥수동 금호건설= 금호건설은 5월쯤 서울 성동구 옥수동에서 293가구 조합아파트를 공급한다. 공급면적은 79~181㎡이며 일반분양분은 40가구다. 중앙선 3호선 환승역인 옥수역이 도보 3분 거리다.


◆경기 수원시 권선동 현대산업개발= 현대산업개발은 수원시 권선동에 도시개발사업으로 미니신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권선구역에는 총 4389가구가 들어서며 이 중 1,3블록에 1336가구를 4월쯤 먼저 분양한다. 세류역이 도보 10분 거리로 대중교통이용도 양호하며 1번 국도도 가까워 서울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인천 계양구 귤현동 동부건설= 동부건설은 올 6월쯤 인천 계양구 귤현도시개발지구에 총 1381가구를 공급한다. 외곽순환도로 귤현IC가 인접하고 인천국제공항철도가 가까운 편이다. 또 인천지하철1호선 계양역과 귤현역이 이용 가능해 서울 접근성도 우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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