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보미 9일까지 모집
성북구 건강가정지원센터
시민일보
| 2009-02-05 19:05:39
서울 성북구(구청장 서찬교) 건강가정지원센터가 9일까지 65세 이하 여성들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 5명을 모집한다.
5일 센터에 따르면 아이돌보미는 부모가 올 때까지 아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임시 보육 활동을 하는 사람을 말한다.
이번 모집은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시험을 거쳐, 서울시 건강가정지원센터(중구 예장동 소재)에서 총 50시간(보육관련 자격증 소지자는 25시간)의 교육과정을 수료하면 성북구 아이돌보미로 활동할 수 있게 된다.
교육비는 무료며, 보육교사나 유치원교사 등의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아이돌보미는 돌보는 아이가 몇 명인지, 또 돌보는 시간이 낮이나 밤 또는 주중이나 주말인지 등에 따라 시간당 5000원에서 9000원까지의 수당을 지급받는다.
아이돌보미는 안전하게 아이를 보호하는 것 외에도 식사나 등하교(원)를 돕고, 병원에 데리고 다녀오며, 놀이나 학습을 돕는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단 가사활동은 제외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구 건강가정지원센터(921-1663)로 연락하면 자세한 설명과 답변을 해준다.
/차재호 기자run@siminilbo.co.kr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