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택건설 작년 6만가구에 그쳐
시민일보
| 2009-02-05 19:25:49
지난 한 해 동안 주택건설 인·허가 실적이 37만가구에 그쳤다. 이는 정부의 공급 목표인 50만가구에 크게 모자라는 규모다.
국토해양부는 지난해 주택건설 인·허가 실적이 전국 37만1285가구로 최종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19만7580가구, 지방은 17만3705가구의 인·허가가 이뤄졌다.
지난해 12월에는 전국에서 12만1251가구, 수도권에서는 6만8495가구의 인·허가가 이뤄졌다.
이같은 지난해 주택건설 인·허가 규모는 지난 2007년의 55만5792가구에 비하면 크게 줄어든 실적으로, 30만6031가구가 공급된 지난 1998년 이후 최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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