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이대우 기자]4일 경기도 광명시 하안동(674-2번지)의 한 고물상 비닐하우스에서 오후 6시49분께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신고 접수 직후 출동해 진화작업에 나서고 있지만, 비닐하우스 안에 쌓인 플라스틱폐기물에 불이 붙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화재로 인해 경기 용인시, 서울 구로구, 신림, 신도림, 구로디지털단지 등 인근 지역에 화재로 인한 매연이 발생해 주의를 요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가 완료되는 대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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