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 웰카운티 오는 18일 분양

시민일보

| 2009-02-09 18:56:51

도개공, 총 464가구… 모델 하우스 12일 오픈
공원형 단지·계단식 폭포 조성이 관심 끌듯



인천도시개발공사가 청라국제도시내 1-1공구 19단지에서 모두 464세대의 아파트를 오는 18일부터 분양키로 하고 12일 모델하우스를 개방한다.

9일 인천도개공에 따르면 이번에 분양할 인천도개공의 청라 웰카운티(조감도)는 3만9381㎡(1만2000여평)의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25~30층의 높이로 아파트 6개동과 부대복리시설로 이뤄져 있다.

분양평형은 주택 규모 126㎡(150세대), 142㎡(67세대), 156㎡(112세대), 160㎡(52세대), 188㎡(73세대), 209㎡(5세대), 216㎡(5세대) 등 7가지 주택형으로 구성돼 있고 공급세대수는 특별공급(3자녀 특별공급 등) 22세대를 포함한 총 464세대를 분양하며 2012년 5월경에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분양가격은 주택형에 따라 3.3㎡당 1146만원~1196만원이며 평균 1171만원으로 집계됐다. 인천도개공은 12일부터 인천시청 정문앞 견본주택 개관을 시작으로 16일 3자녀 및 경제자유구역내 외국인기업 종사자 대상 특별공급접수와 18일 1순위, 19일 2순위, 20일 3순위를 접수하고 이달 26일 당첨자 발표를 할 계획이다.

청라 19단지 웰카운티는 관광, 레저, 첨단비즈니스 거점으로 개발되는 청라경제자유구역에 위치하며 북쪽으로 인천국제공항 고속도로가 지나고 경인고속도로 직선화 사업, 제2외곽순환 고속도로, 인천국제공항철도 청라역 등의 개발이 계획돼 있어 향후 서울과의 우수한 접근성 확보가 예상된다.

청라지구 개발계획을 보면 GM대우R&D센터 및 첨단 정보통신 인프라가 구축될 국제업무단지가 예정돼 있으며 테마형골프장(27홀), 화훼단지, 도시중심부의 Canal Way(운하), 중앙호수공원 등이 조성된다.


이와 함께 인천공항고속철도 청라역(예정),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북청라IC(예정), 경인고속도로 직선화(예정) 등 쾌속한 광역교통인프라가 구축된다.

특히 단지 설계상 주요 특장점은 타워형 주거동 입면설계로 자연스런 통풍과 수려한 외관, 곡선형 동배치, 맞대응 없는 동 간격으로 세대간 사생활 보호, 단지내 보행자의 안전과 쾌적함을 위한 100% 지하주차장 설계(근린생활시설용제외)가 이뤄져 편의를 제공한다.

또 데크설계와 넓은 광장 계획으로 쾌적한 공원형 단지 설계, 디지털 홈네트워크시스템, 무인경비시스템, 지하주차장 비상콜, 쓰레기 이송설비시스템, 단지 주출입구에 계단식 폭포와 고풍스런 문주가 있는 프리미엄단지, 단지내 실개천과 숲속쉼터가 있는 쾌적한 생태 커뮤니티 공간 확보 등으로 기존 아파트에서 볼 수 없는 신개념의 설계를 적용해 관심을 끌고 있다.

이 같이 인천도개공의 웰카운티는 최근 송도국제도시내 송도 웰카운티 1·2단지의 친환경 건축물 최우수 본인증 획득에 이어 논현지구 별빛마을 웰카운티 아파트가 ‘2008 인천시 건축상’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특화된 단지계획을 바탕으로한 친환경 설계와 우수한 품질로 주택시장에서 높게 평가받고 있다.

웰카운티는 친환경적인 문화단지에서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린다는 의미의 웰빙(WELL-BEING)과 환경친화적 공간을 의미하는 카운티(COUNTY)를 결합시켜 인천도개공이 지난 2004년에 창안한 분양 주택 브랜드이다.

분양 관련 자세한 사항은 분양콜센터(1577-9970)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iudc.co.kr, 오는 12일 오픈 예정)를 참조하면 된다.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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