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공업특위·윤리특위 구성
강서구의회, 본격운영 돌입
시민일보
| 2009-02-11 17:13:58
서울 강서구의회(의장 김상현)가 ‘준공업지역 관리지원 특별위원회’ 및 ‘윤리특별위원회’ 구성을 각각 마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11일 구의회에 따르면 제167회 임시회 회기 중인 지난 9일 이들 두 특별위원회는 각각 제1차 회의를 열어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임했다. 우선 총 9명으로 구성된 준공업지역 관리지원 특별위원회에서는 위원장에 이영철 의원, 부위원장에 이경락 의원을 선출했다.
앞으로 준공업 특위는 오는 8월1일까지 현장확인과 관련 자료 검토, 관계기관 보고 청취, 전문가와의 합동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어 열린 윤리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는 위원장에 송영섭 의원, 부위원장에 김태운 의원을 선출했다. 총 9명의 의원으로 구성된 윤리특위는 오는 8월1일까지 의원들이 준수해야 할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에 관한 사항 등을 심사하게 된다.
또 송영섭 윤리특위 위원장은 “강서구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사실상 상설화 된 위원회로 의원들의 윤리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지방의회의 모범적인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무진 기자 ji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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