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빈곤층에 임대주택 2000가구 올해 지원

시민일보

| 2009-02-17 18:55:38

국토해양부는 최근 경제위기로 위기상황에 처한 신빈곤층에 대해 다가구 매입임대, 국민임대주택 등 저렴한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는 긴급주거지원사업을 17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위기상황으로 인해 보건복지가족부의 긴급복지지원법에 따라 긴급지원을 받고 있거나 지원이 완료된 뒤 3개월 이내인 가구가 대상이다.

이들 가구에 대해서는 우선 이달부터 대한주택공사가 현재 보유하고 있는 다가구 매입임대 등 임대주택 500가구에 입주할 수 있도록 하고, 지원 상황에 따라 연말까지 1500가구를 추가로 공급해 총 2000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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