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개발공사(사장 김동기)가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지구 19블럭에 중대형아파트(126~216㎡·조감도) 총 464세대에 대한 분양에 들어갔다.

인천도개공은 지난 12일 정부의 미분양주택 및 신규분양주택의 양도소득세 한시 면제 대책이 발표되면서 청라19단지 웰카운티가 인천 최초 신규분양 수혜단지로 떠오르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청라지구는 인천시 서구에 위치한 인천경제자유구역으로 지난달 16일 과밀억제권역에서 성장관리권역으로 변경돼 이번 웰카운티 계약자는 양도소득세를 5년간 100% 면제 혜택을 받게 됐다.

또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아 분양가격이 종전 분양단지보다 저렴할 뿐만 아니라 분양권 전매기간도 현재 3년에서 향후 1년으로 단축될 예정이어서 실수요자와 투자자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청약일정은 18일 1순위 접수, 19일 2순위 접수, 20일 3순위 접수를 받아 오는 26일 당첨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모델하우스는 인천시청 앞에 개관, 운영 중이며 현재 사이버 모델하우스(www.iudc. co.kr)가 오픈돼 언제나 실시간 관람이 가능하다.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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