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올해 1896가구 일반분양

신당동·전농동등 총 9개 단지… 오는 4·9월 래미안 동시 공급

시민일보

| 2009-02-18 18:58:53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올해 총 9016가구 공급에 1896가구를 일반분양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와 함께 오는 4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여러 래미안 사업장을 묶어 동시에 분양에 나설 방침이다.

삼성물산이 올해 분양하는 단지는 본동 5구역을 비롯해 신당 6구역, 전농 7구역 등 총 9개 사업장에 총 9016가구, 일반분양 1896가구 규모다.

공급물량은 모두 재개발 및 재건축 물량으로 재개발이 총 8409가구에 일반분양 1632가구, 재건축이 607가구 공급에 26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재개발은 모두 서울에서 공급되는 물량이고 재건축 물량은 모두 수도권 공급물량으로 지방 공급물량은 없다.


특히 삼성물산은 올해 분양을 동시분양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분양예정 단지의 일반분양 물량이 많이 않아 일정이 비슷한 단지를 동시에 분양하는 것이 청약자의 관심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 때문이다.

실제 오는 4월에는 공덕 5구역과 본동 5구역, 가재울 3구역, 신당 6구역, 금호 19구역, 의왕내손, 원당2재건축 등 총 7개 사업장에서 총 4771가구 공급에 122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9월에는 전농 7구역과 옥수 12구역에서 4245가구 공급에 675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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