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식품위생감시원 모집

금천구보건소서 신청받아… 부정·불량식품 내달 단속

시민일보

| 2009-02-24 17:38:54

서울 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내달 2~11일 식품안전보호구역(GREEN FOOD ZONE)내 어린이 먹거리 안전지킴이 및 부정·불량식품 등 단속 활동에 참여할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50명을 모집한다.

24일 구에 따르면 자격기준은 지역내 학교 학부모로서 ▲위생사, 식품기술사, 식품기사, 영양사 자격증 소지자 ▲전문대학 또는 대학에서 축산학, 농화학, 화학, 식품 공학, 식품영양학, 위생학의 학과 또는 학부를 이수해 졸업한자 또는 이와 동등 이상의 자격이 있는 자 ▲1년 이상 식품위생행정에 관한 사무에 종사한 경험이 있는 자 ▲위촉 전 구청장이 실시하는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직무 교육을 8시간 이상 받을 수 있는 자여야 한다.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은 학교주변의 식품위생업소(식품판매점, 문구점, 분식점 등)에 대한 위생관리 상태 지도, 유통식품의 표시기준 또는 과대광고 위반사항 신고, 식품위생에 대한 홍보 지원, 부정·불량 식품 단속활동 업무를 하게 된다. 임기는 2년(2년 단위로 연장 가능)이며, 일급 4만원(월 1~2회 활동)이 지원된다.

모집 신청은 보건소 보건위생과(2627-2632)로 하면 된다.

/정상미 기자top@siminilbo.co.kr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