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서대문 여성 아카데미 10일 개강

현동훈 구청장·방송인 김병조 등 강사로 초청

시민일보

| 2009-03-04 17:46:29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가 오는 10일부터 6월23일까지 총 12주간 매우 화요일 구청 대강당에서 지역내 여성 80명을 대상으로 ‘2009년도 제2기 이화-서대문 여성 아카데미’ 강좌를 연다.

4일 구에 따르면 이번 강좌는 첫날 개강식을 갖고 곽삼근 이화여대 교육학과 교수의 ‘여성과 문화창조의 리더십’이라는 주제의 특강으로 시작된다.

이어 4월21일에는 방송인 김병조를 초청, ‘명심보감에서 배우는 삶과 지혜’라는 특강을 갖는다.

또 5월12일에는 현동훈 구청장이 강사로 나서 ‘재미있는 생활법률’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6월23일 정하영 이화여대 국문과 교수의 ‘역사와 문화’이라는 특강과 함께 수료식을 갖고 마무리된다.


현동훈 구청장은 “급변하는 사회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교육받을 수 있는 교육과정을 계속 운영하는 등 구민들의 교육 욕구를 충족시켜 자아실현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연세대학교, 서울여자간호대학, 명지전문대학 등 지역내 우수 평생교육기관과 협약을 맺고 제5기 시민자치대학, 제4기 주민건강대학, 평생학습 중심대학 등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김무진 기자 ji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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