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협박' 유튜버 체포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19-05-10 00:00:00
檢 "공무집행방해등 혐의"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을 대상으로 협박성 인터넷 방송을 한 한 유튜버가 체포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신응석 부장검사)는 9일 윤 지검장 등에 대한 협박성 방송을 한 유튜버 김상진씨(49)를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김씨는 올해 1월부터 최근까지 유튜브 아이디 ‘상진아재’로 활동하며 윤 지검장과 박원순 서울시장,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 손석희 JTBC 사장 등의 집에 모두 16차례 찾아가 협박성 방송을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지난달 말 박근혜 전 대통령 형집행정지 여부에 대한 검찰의 결정을 앞두고 윤 지검장 집 앞에서 유튜브 방송을 하며 “차량 넘버를 다 알고 있다”, “죽여버리겠다는 걸 보여줘야겠다”, 등 위협 발언을 한 바 있다.
이에 검찰은 지난 7일 김씨를 피의자로 소환할 계획이었으나 김씨가 ‘정치탄압’이라며 조사를 거부했다.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을 대상으로 협박성 인터넷 방송을 한 한 유튜버가 체포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신응석 부장검사)는 9일 윤 지검장 등에 대한 협박성 방송을 한 유튜버 김상진씨(49)를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김씨는 지난달 말 박근혜 전 대통령 형집행정지 여부에 대한 검찰의 결정을 앞두고 윤 지검장 집 앞에서 유튜브 방송을 하며 “차량 넘버를 다 알고 있다”, “죽여버리겠다는 걸 보여줘야겠다”, 등 위협 발언을 한 바 있다.
이에 검찰은 지난 7일 김씨를 피의자로 소환할 계획이었으나 김씨가 ‘정치탄압’이라며 조사를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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