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52억 추경안 확정

제189회 강남구 임시회 폐회

안은영

| 2010-03-25 16:10:35

[시민일보] 서울 강남구의회가 지난 16일부터 24일까지 열린 제189회 임시회에서 당초예산보다 131억원이 증액된 총 5952억3567만1000원 규모의 201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최종 확정했다.

구의회는 강남구가 제출한 ‘2010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ㆍ세출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1차 추경예산안 예산특별위 심의를 거쳐 증편성 예산 146억74만원과 감편성 예산 17억7620만원을 원안통과 했으며, 일부 시급하지 않다고 판단된 사업 등에서 삭감한 2억8389만원을 예비비로 편성했다고 25일 밝혔다.

또한 세곡동 주민 이기병 외 57명이 제출한 ‘세곡동지역 폭설피해 대책 건의 청원’에 대해 해당지역은 강남구의 대단위 영세영농 단지로 폭설로 인한 피해로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피해복구가 시급한 상황임을 감안해 주민청원을 채택, 구차원의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관계기관에도 적극 건의키로 결정했다.


이밖에도 ▲강남구 공공시설물 훼손자 신고 포상금 지급조례안은 수정가결, ▲2010년도 기금회계 운용변경 계획안은 원안가결 처리됐다.

안은영 기자 aey@siminilbo.co.kr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