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존’ 개봉첫주 흥행 1위

주말 25만명… 23만영 ‘육혈포강도단’ 2위

차재호

| 2010-03-29 19:43:08

이라크 전쟁을 소재로 한 ‘그린 존’이 흥행성적 1위를 기록했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그린존은 26~28일 전국 331개 상영관으로 관객 25만7288명을 모으며 25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29만3319명을 올렸다.

2위는 389개 상영관에서 23만6918명(누적 66만3457명)이 본 나문희·김수미 주연의 코미디 영화 ‘육혈포 강도단’이 차지했다.

지난주 정상을 차지한 리어나도 디캐프리오 주연의 ‘셔터 아일랜드’는 21만8246명(누적 72만8273명)을 모으는 데 그쳤다.

팀 버턴 감독·조니 뎁 콤비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19만8600명, 누적 203만2675명으로 4위에 걸렸다.

유지태·윤진서 주연의 ‘비밀애’는 7만6461명(누적 9만5512명)으로 5위, 판타지 액션물 ‘솔로몬 케인’은 7만4469명(8만8438명)으로 6위에 랭크됐다.

이어 ‘의형제’ 5만388명, ‘아마존의 눈물’ 2만4958명, ‘무법자’ 2만1084명, ‘데이브레이커스’가 1만4909명으로 각각 7~10위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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