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시스템 도입 눈길
용인 ‘한화 꿈에그린’ 379가구 이달중 분양
차재호
| 2010-05-13 19:21:20
한화건설이 이달 중 경기도 용인에 ‘한화 꿈에그린’ 379가구를 선보인다. 분당선 보정역이 도보로 7분 거리인 초역세권 아파트다.
한화건설은 오는 20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죽전 보정역 한화 꿈에그린’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이달 중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죽전 보정역 한화 꿈에그린’은 지하 5층~지상 20층 아파트 6개동으로 구성됐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기준 ▲101㎡A 266가구 ▲101㎡B 37가구 ▲101㎡C 74가구 ▲180㎡(펜트하우스) 2가구 등 총 379가구다.
오는 2011년 말 분당선 연장사업의 죽전~기흥 구간이 개통되면 현재 임시로 운영되고 있는 보정역이 단지 앞 800미터 거리로 이설된다. 이에 따라 ‘죽전 보정역 한화 꿈에그린’은 2012년 입주시 도보로 약 7분 거리에 전철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 2011년 말 개통 예정인 신분당선과 연결돼 정자역에서 환승할 경우 30분대에 강남 진입도 가능하다.
‘죽전 보정역 한화 꿈에그린’은 죽전택지지구 남측 경계선에 위치해 기존 죽전택지지구에 형성된 생활·교육 인프라를 그대로 누릴 수 있다.
단지 앞 도로를 건너면 구성 이마트가 위치해 있으며 신세계 백화점, CGV, 강남병원, 분당서울대병원 등 생활 편의시설이 가깝다.
고교 비평준화으로 보정초등학교, 신촌중학교, 보정고등학교 등 죽전택지지구의 명문 학군으로 배정이 가능하다. 이들 학교들은 도보로 10분내에 통학이 가능한 위치에 있다.
친환경 주택성능평가(그린홈) 인증 아파트로 기존 아파트 대비 15% 이상의 에너지 절감을 구현했다.
바람길을 고려한 주동배치로 단지내의 냉방부하를 줄이고 통풍이 원활할 수 있도록 유도했으며 우수저류조를 설치해 빗물을 조경수 등으로 재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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