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한 실내공기 관리법 알려준다
마포구, 내달부터 '컨설팅'
진용준
| 2010-09-27 13:41:13
어린이집ㆍ산후조리원 대상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내달부터 11월까지 지역내 창전어린이집과 아이린산후조리원을 대상으로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한다.
27일 구에 따르면 이번 컨설팅은 건강취약계층 이용시설인 보육시설과 산후조리원을 중점으로 하며, 사전에 컨설팅 팀이 해당시설을 찾아 공기질을 측정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실내공기질 컨설팅을 실시한다.
컨설팅의 주요내용은 실내공기질의 중요성소개, 실내공기질 오염원 및 오염물질 안내, 시설별 실내공기질 특성 설명, 실내공기질 관리요령 컨설팅, 다중이용시설 등의 실내공기질 관리법 소개 등이다.
이밖에도 구는 실내주차장, 지하역사 등 지역내 관리대상 업소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다중이용시설 환기 및 공기정화설비 관리실태를 점검하고 실내공기질 측정 확인 및 관리책임자 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지도ㆍ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하반기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을 보호할 뿐 아니라, 기타 관내 다중이용 시설도 실내공기질이 알맞게 유지될 수 있도록 환기설비 및 공기정화설비 관리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용준 기자 jyi@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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