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7월부터 관내 경로당 30개소에 관리도우미 배치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19-06-26 06:00:49

12월 31일까지 배식과 청소 등 전반적인 운영 활동 보조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관내 경로당 30개소에 관리도우미를 배치한다.

경로당관리도우미는 어르신 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만들어졌으며, 배식과 청소 등 경로당 내 전반적인 운영활동을 보조하게 된다.

구로구는 관내 거주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참여자 30명을 모집한다. 기존 어르신일자리사업 참가자나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 등은 제외된다.

근로조건은 1일 3시간 이하 주 2, 3일 근무다. 월 최대 30시간 근무 시 27만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참여를 원하는 이는 27일까지 신청서,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등의 서류를 갖춰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구로구는 소득, 세대구성, 건강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참여자를 선정하고 그 결과를 내달 초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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