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층 공사계획 시뮬레이터 개발
관리자
| 2011-01-20 19:55:00
현대건설은 최근 건설기술에 3차원 입체설계 빌딩정보모델링(BIM)을 접목한 ‘초고층 공사계획 시뮬레이터’를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시뮬레이터는 공사의 위험을 예측하고 더욱 정확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게 해주며 설계검토 및 물량산출의 자동화도 가능하다.
공사계획 단계부터 각종 공법, 자원투입 등에 대해 비교 시뮬레이션을 할 수 있어 원가절감 및 공기단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현대건설은 ‘GPS를 이용한 위치·계측관리 시스템’ 개발도 성공했다. 이 시스템은 인공위성에서 송출하는 전파신호를 통해 위치를 결정, 건물의 높이에 제약을 받지 않고 기상상태에도 영향을 받지 않는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한 초고층 시뮬레이터와 GPS 시스템은 우선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신축공사와 부산국제금융센터 랜드마크빌딩에 시범적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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