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자신만만'

올해 G마크 농산물 매출 목표액 1조2000억 무난할 듯

전용혁 기자

| 2011-03-07 16:24:00

[시민일보] 경기도가 'G마크 농산물'의 성장폭을 20%포인트 늘리기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
도는 G마크 농산물 인증업체 출범 초기인 지난 2000년 34개에서 올해 222개로 증가한 것을 비롯해 매출액도 출범 10년만인 지난해 1조원을 돌파하는 등 성장을 이어감에 따라 올해 목표액을 1조2000억원으로 설정해 무난하게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올해 G마크 농산물 생산 경영체를 2008년 100여곳이 늘어난 230개로 늘리고 매년 생산체를 확대해 오는 2014년까지 280개로 늘릴 방침이다.
도는 또 신규 생산경영체의 시장 연착륙과 기존 업체들의 매출 성장을 위해 품질 고급화, 프로모션 강화, 직거래 장터 확대 등 판로 개척, 인센티브 제공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우선 소비자의 인지도를 높이고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홍보 마케팅을 대폭 강화한다. 특히 농협유통센터, 백화점, 대형할인매장 등의 입점을 강화하고 명품브랜드전을 개최하는 전략적인 프로모션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시민이 참여하는 문화이벤트, 그린 투어 등을 연계해 지속적으로 충성도 높은 고객을 유치해나갈 방침이다.
G마크 농특산물 리콜제도를 운영하는 등 엄격한 품질관리도 이어간다. 리콜제도는 G마크 농산물에 결함이 있을 때 도지사가 직접 책임을 지고 보상하는 우선 보장제도로 소비자들이 G마크 농산물을 믿고 구매하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
이와 함께 농산물 시장개방과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16억6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규격화된 G마크 광역브랜드 포장재를 공급한다.
이밖에도 NGO와 함께 하는 경기농산물 지킴이를 운영해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고 농가의 안전한 농특산물 생산을 유도해나갈 방침이다. 또 오는 9월에는 G마크 등 경기 우수 농특산물이 대거 선보이는 G-푸드쇼를 열고 G마크 농식품의 수출 활성화를 꾀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출범 10년을 넘어서면서 G마크 인증제도가 완전히 정착했고, G마크 인증업체들의 매출 증가세가 뚜렷해 지속적으로 인증업체를 육성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철저한 품질관리와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앞으로 G마크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농가 매출 증대와 안정적인 경기농산물 유통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수원=채종수 기자cj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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