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최성일 기자]
부산광역시의회(의장 박인영)는 오는 10일부터 24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279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시의회는 이번 회기 동안 조례안 12건, 동의안 2건, 의견청취안 1건 등 15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이와 함께 시와 교육청으로부터 ‘2019년 하반기 업무보고’와 ‘주요사업 예산집행상황’을 보고 받는다.

특히, 회기 첫날인 10일, 1차 본회의에서는 제8대 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3명 이내로 구성하며 임기는 내년 6월까지다.

11일부터 21일까지는 상임위원회 활동이 있다. 소관 실·국·본부, 출자·출연기관 및 교육청으로부터 하반기 업무보고와 주요사업 예산집행상황을 보고 받고 조례안 및 동의안에 대한 예비심사와 주요 사업지 현장을 방문한다.

22일과 23일에는 2·3차 본회의를 열어 부산시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시정 질문을 한다.

회기 마지막날인 24일에는 4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및 동의안 등을 최종 의결하고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을 끝으로 폐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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