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지사 '현장 맞춤형 복지' 잰걸음
지적장애인 시설 오늘 방문… 애로 등 청취
최민경
| 2011-03-10 15:43:00
'현장 맞춤형 통합 복지'를 강조하고 있는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지적장애인 복지 대책 모색에 나선다.
도는 김 지사가 '현장에서 듣는 복지이야기’를 주제로 1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용인 세광정신요양시설을 찾아 지적장애인과 그 가족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전문가들과 함께 토론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1월31일부터 김 지사가 진행하고 있는 '현장에서 듣는 복지이야기' 프로그램의 하나로 노인 일자리 기업, 장애아 전담 보육시설, 장애인 수용 시설, 가정보육교사 이용 가정, 노숙인에 이어 6번째다.
김 지사는 이날 방문에서 지적장애인 재활프로그램인 빵굽기를 체험한 뒤 자활 성공사례를 듣는다.
또 '지적장애인에 대한 편견해소'를 주제로 요양시설 관계자와 지적장애인 가족, 전문가들과 함께 간담회를 갖는다.
지난해 말 현재 도내 등록된 지적장애인은 1만6104명으로 전국 9만4776명의 17%에 이른다. 이들을 위한 시설은 정신의료기관 277곳과 정신보건센터 37곳, 사회복귀시설 25곳, 정신요양시설 6곳 등 345곳이 있다.
도 관계자는 "지적장애인은 다른 장애인과 비교했을 때 편견이 심한 것이 사실"이라며 "간담회에서는 이런 편견을 극복하고 사회로 복귀할 수 있는 재활서비스 제공 방안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눌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채종수 기자cj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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