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임시국회서 조속 처리를"

'인천대 국립대학 법인화 법률안' 국회 표류

관리자

| 2011-04-21 15:31:00

[시민일보] 인천대를 국립대학 법인화로 만들려는 법률제정이 국회에서 표류하고 있는 가운데 인천대 교수와 직원 등 구성원들이 조속 처리를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21일 인천대 등에 따르면 인천대 교무위원회는 최근 회의를 열고 인천대 국립대학 법인화 법률의 4월 임시국회 상정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 관계기관에 전달했다.

이들은 건의문에서 “전국 16개 시, 도중 유일하게 국립종합대학이 없는 현실에서 인천대의 국립대학법인 전환은 280만 인천시민들의 염원”이라며 국회 교육과학기술위가 관련 법안을 4월 임시국회 회기 중에 조속히 처리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특히 “인천대의 국립대학법인 전환은 인천 최초의 국립종합대학 설립을 의미하는 것으로 기존 국립대 법인화와는 그 목적과 추진배경이 전혀 다른 사안”이라면서 국회 교과위의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호소했다.

이에 앞서 전국대학노동조합 인천대지부와 인천대 공무원직장협의회도 긴급회의를 열고 국립대 법인화 법률제정을 촉구하는 같은 내용의 건의문을 채택, 국회에 전달했다.

전국대학노조 인천대지부와 인천대직장협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인천대 국립대 법인화는 인천시민 모두의 바람”이라면서 국회에서의 조속한 처리를 호소했다.

한편 인천대 국립대학 법인화 안건은 지난 2009년 6월과 8월 2개의 법률이 국회에서 의원발의형태로 만들어졌지만 현재까지도 법안 상정이 되지 않은 채 표류하고 있다.

인천=문찬식 기자mcs@siminilbo.co.kr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