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장애인 행복 도시' 선언
고용ㆍ자립등 민선5기 복지 청사진 발표
안정섭
| 2011-04-25 15: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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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서울 관악구가 민선5기 유종필 관악구청장 임기내 복지서비스의 구심체가 될 장애인종합복지관 건립을 위한 첫 삽을 뜬다.
특히 올해부터 장애인 사회적응 통합교육, 중증장애인 활동보조서비스 확대, 중증장애인 자립생활 지원 등 다양한 '장애인 복지정책'을 시행한다.
유 구청장은 25일 구청에서 열린 '제31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 '장애인 복지정책'을 발표했다.
구는 우선 2만여 장애인들의 복지욕구 해소를 위해 복지서비스를 총괄할 수 있는 장애인종합복지관 건립을 위해 현재 부지확보 및 기금 모금 중에 있으며 구청장 임기내 착공이 목표다.
구는 장애인의 사회적응력을 키우고 장애인과 비장애인간의 이해와 통합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지역사회에서 활동하는 전문교육기관을 선정해 자연학습, 창의체험학습, 공동체 훈련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장애인 사회적응 통합교육’을 내달부터 실시한다.
또한 구는 기존에 시비와 국비로만 운영됐던 중증장애인 활동보조 서비스에 구 자체 예산 4600만원을 추가 투입, 서비스 제공시간을 기존 최대 180시간에서 250시간으로 지난 1월부터 확대 운영하고 있다.
구는 지역내 자립생활지원센터를 대상으로 한 신규사업 공모에서 선정된 '찾아가는 이발소', '도서방문대여' 등 총 5개 사업에 4600만원의 특화사업비를 지원해 중증장애인의 자립생활을 내달부터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구는 장애인의 기술 습득과 직업재활을 통해 장애인의 고용을 확대하고, 장애인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17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한 장애인 이동세차사업을 내달부터 실시한다.
이외에도 구는 장애인 재활보조수리센터 운영, 공공시설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 정비 및 장애인 이동봉사차량 제공 등 다양하고 폭넓은 장애인 복지정책을 추진한다.
유종필 구청장은 “장애인 복지의 패러다임이 가진 자의 시혜에서 사회적 약자의 권리로 변화해 온 사회현상을 바람직하게 평가한다”며 "장애인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더욱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한 선제적인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장애인과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열린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는 청각장애인의 난타공연과 전문공연단 및 연예인단의 축하공연, 장애인복지 유공자 표창, 관악구장애인단체 협의회장 감사패 전달, 그리고 장애인 노래자랑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과 축하의 장이었다.
박규태 기자 pkt10@siminilbo.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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