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청소년 15명씩 집단상담 실시

동구, 이달부터 관련검사ㆍOX퀴즈등 병행

안정섭

| 2011-05-02 14:39:00

[시민일보] 동구(구청장 조택상)가 이달부터 5주간 흡연 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09년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에 의하면 청소년의 현재 흡연율은 정체상태이나 매일 흡연율은 증가하는 추세이고 처음 흡연 경험은 13.1세로 조사됐다.
아울러 성장단계에 있고 신체의 기능들이 미성숙한 상태에서의 흡연은 성장에 영향을 주고 성인으로 이어지면서 만성질환의 요인으로 작용한다.
따라서 구는 각 학교의 협조를 얻어 흡연 경험이 있거나 매일 흡연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주1회 2시간의 집단 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금연실천을 위한 방법(담배의 유해성분과 관련 질환, 담배 멀리하기, 건강한 식생활, 금연에 도움이 되는 음식 등)과 나를 소중히 알기(나의 장, 단점은? 나의 성장나무, 사랑하는 이에게 편지쓰기 등)로 구성했다.
또 PPT와 동영상교육, 흡연과 관련한 검사(일산화탄소, 금연실천 유무, 혈압검사 등)를 실시하고 OX퀴즈, 성장나무 꾸미기 등 재미와 병행한 프로그램을 통해 금연의 실천을 유도한다.
청소년 건강을 위한 프로그램은 흡연 뿐 아니라 금주, 비만예방, 신체활동 및 식생활 개선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재미를 통해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금연 실천과 건강한 성장으로 평생 건강관리의 기초를 마련하는 계기를 마련하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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