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무역도시 인천 만들기 박차
市, 간담회서 대형마트 공정무역 제품판매등 논의
안정섭
| 2011-05-04 14:02:00
[시민일보] 인천시 투자유치담당관실은 4일 시의회 의원총회의실에서 한국음식업중앙회 인천지회와 인천지역 대형마트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정무역도시 인천’ 만들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공정무역도시 인천 만들기를 위한 공정무역 인프라 확충과 소비자 저변확대 작업 일환으로 개최된 것.
간담회는 대형마트 공정무역 제품판매 확대방안 등에 대한 논의에 이어 백현 투자정책팀장의 인천시 공정무역 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 홍준호 경제수도추진본부장 주재의 자유로운 토론이 벌어졌다.
아울러 인천시가 지난달 11일 선정한 인천시 협력 공정무역단체인 아이쿱인천소비자생활협동조합과 인천미래광장도 간담회에 참석해 인천지역 공정무역 발전을 위한 의견을 개진했다.
시는 오는 24일 앞의 2개 공정무역단체와의 협약과 방송인 배한성 씨와 유명 여배우 S씨에 대한 공정무역 홍보대사 위촉 식을 통해 ‘공정무역도시 인천’ 만들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공정무역이란 기존무역이 저개발국 등의 생산자에게 돌아가는 이윤을 최소화하고 거대기업은 최대의 이윤을 추구함에 따라 문제가 제기되면서 1960년대에 유럽에서 발전하기 시작한 일종의 대안무역이자 착한 소비 운동이다.
또 기존무역에서 이윤의 대부분을 거대 무역조직이 가져간다면 공정무역은 직거래를 통해 생산자에게 최소 두 배 내지 세 배의 이윤을 보장해 생산자가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하고 자녀를 교육시켜 가난에서 벗어나도록 해 준다.
유럽에서는 이미 공정무역이 완전히 정착돼 대부분의 시민들이 공정무역에 대해 잘 알고 수많은 공정무역단체가 활동하고 있으며 실제 구매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공정무역이 초기 단계로서 대부분의 시민들이 공정무역에 대해 잘 모르고 한국공정무역연합, 아름다운 가게, YMCA 등 8개 정도의 단체가 주로 서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인천의 경우 (사)인천미래광장에서 공정무역 제품인 네팔 산 원두커피를 판매하고 있고 아이쿱인천소비자생활협동조합은 커피, 초콜릿, 설탕, 올리브유 등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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