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서울바른세상병원, '빵 나눔' 후원 협약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19-07-17 01:40:00
[시민일보=여영준 기자]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최근 구청장실에서 서울바른세상병원과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해피데이 빵 나눔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바른세상병원은 일 70~100개, 연 2500만원 상당의 빵을 후원하고, 10개동 자원봉사캠프가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한다.
서울바른세상병원은 2016년 ‘해피데이 빵 나눔 사업’을 시작해 매월 200만원 상당의 빵을 구에 기증해왔다. 또 자원봉사자 의료비 지원, 노인 식사대접, 경로당 및 지역 아동센터 사랑의 물품 전달, 매주 보린주택 노인 건강 지킴이 의료봉사 등의 지속적인 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유성훈 구청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과 저소득가구에 꾸준히 나눔으로 봉사하는 서울바른세상병원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병원과 좋은 관계를 유지해 지역에 나눔이 이어질 수 있도록 구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마을자치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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