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난' 시흥 군자지구 뻥 뚫린다

서해안로 왕복 8차로ㆍ월곶대교 6차로로 확장

관리자

| 2011-05-11 16:21:00

광역교통개선대책 최종 확정
[시민일보] 시흥 '군자지구 도시개발사업'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모두 4749억원이 투입돼 서해안도로가 왕복 8차선 도로로 확충되고 월곶대교가 6차로로 확장된다.
경기도는 제6회 광역교통정책실무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같은 내용의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최종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대책에 따르면 사업지구 개발 때 교통량의 집중이 예상되는 서해안로의 용량확보와 교통량 분산을 위해 2012년까지 서해안로가 왕복 4차로에서 왕복 8차로로 확장되고, 군자지구~서해안로(2.65㎞)가 신설된다.
왕복 2차로로 운영 중인 서해안로~군자로도 4~6차로 확장돼 사업지의 동서방향 교통량을 처리한다.
월곶대교 확장(4차로→6차로) 등 월곶대교 지정체 해소방안도 마련됐다.
제3경인고속도로 진출입지점의 교통 지정체해소를 위해서도 정왕IC의 연결로 접속부가 확장되고 영업소가 이전 설치된다. 사업지 주변 인접 교차로(4곳)에 대한 입체화 사업도 추진된다.
아울러 오이도역에 환승시설이 늘어나고, 기존 간선버스노선 조정(2개 노선)과 철도역과의 연계 순환버스노선(1개노선) 신설도 이뤄진다.
이번 대책의 총 사업비는 4749억원으로 도와 사업시행자 등이 분담한다.
시흥 군자지구는 면적 490만6190㎡에 1만1000여가구, 3만1000여명을 수용하는 대규모 신도시로 총 사업비만 1조9096억원에 이른다.
사업시행자인 시흥시는 이곳을 서울대 국제캠퍼스 등이 들어서는 글로벌 교육·의료단지로 건설할 계획이다.
시화국가산업단지 및 현재 개발 중인 시화MTV(멀티테크노밸리)의 배후단지 역할도 기대된다고 도는 전했다.
도 관계자는 "광역교통개선대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사후관리를 철저히 해 향후 입주자들의 교통불편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채종수 기자 cj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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