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계약심사제 예산 절감 '효과'

지난 달까지 발주한 사업비서 1억9600만원 아껴

안정섭

| 2011-05-12 13:46:00

[시민일보] 연수구(구청장 고남석)가 예산 집행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증대시키기 위해 도입한 계약심사제로 인해 예산을 크게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 4월 말까지 발주한 사업비 총 40억9400만원에 대한 계약 심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사업비의 4.8%인 1억96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한 것으로 집계했다.
절감 내용을 살펴보면 공사 부문에서 9400만원을 비롯해 용역 부문에서 8200만원, 물품 부문에서 2000만원을 절감해 공사와 용역 계약심사 절감액의 비중이 전체의 약 90%에 달했다.
계약심사 제도는 추정금액 3억원 이상의 종합공사(2억원 이상의 기타공사), 7000만원 이상의 용역, 2000만원 이상의 물품 구매, 제조 등 구가 발주하는 사업에 대해 계약 전 원가 산정 등의 적정성을 심사, 조정하는 제도다.
이 제도는 사업부서의 각종 여건상 효과적인 원가 분석이 어려운 점을 감안, 계약 전에 계약심사 부서의 심사와 조정을 거쳐 사업비가 과다하게 계상되는 문제점을 최소화하고 합리적인 예산 절감과 집행의 효율성을 증대시키기 위한 것이다.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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