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폭염 취약계층 발굴 팔 걷는다

류만옥 기자

ymo@siminilbo.co.kr | 2019-07-29 10:00:00

민-관 복지네트워크
Re-Born사업 활성화 논의


[광명=류만옥 기자]경기 광명시는 지역내 18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동 민간위원장 간담회를 개최 장마와 무더위를 대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는지 철저한 위기 가정 관리에 나섰다.

28일 시에 따르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 살피고, 알리며, 보살피는 민관협력 네트워크로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제41조에 따라 2016년 2월 구성돼 현재 399명의 위원들이 지역의 촘촘한 복지 안전망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동 특성화사업(Re-Born) 활성화 방안과 폭염기간 복지사각지대 지원 방안에 관해 논의했고 폭염이 계속되는 8월 말까지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기로 의견을 나누었다.

이왕락 사회복지국장은 “동(洞) 중심의 공공서비스를 민과 관이 함께 계획·생산·전달하는 소(小)지역 단위의 혁신이 요구되는 요즈음,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이 서로 협력해 공존하는 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혔다.

한편 시는 매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과의 정기모임을 갖고 동별 복지동향과 정보를 공유하고, 실제 마을복지 문제의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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