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땅끝 달마고도에서 무더위를 식히자
해남군, 17, 30일 명사와 함께하는 8월의 달마고도 이야기 진행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19-08-08 09:00:00
[해남=정찬남 기자]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계절, 녹음 짙은 해남 땅끝 달마고도에서 힐링하자!
전남 해남군이 2019년도 코리아둘레길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매월 특색 있는 달마고도 걷기행사를 개최하고 있는 가운데 이달 17일과 30~31일, 2회에 걸쳐 걷기 행사를 갖는다.
17일 행사는 오후 3시부터 6시까지“그냥마냥 걷기”가 펼쳐진다. 달마고도 코스 중 미황사~문바우재~노지랑골~부도전~미황사 약 6.2km를 걷게 된다.
이날 저녁 7시 30분부터는 미황사 자하루에서 김경일(첼로), 박양희(피아노) 공연과 함께 도종환 시인(국회의원, 전 문체부 장관) 초청 강연도 열린다.
다음날인 31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는“도란도란 걷기”로 미황사 ~ 너덜1, 2 ~ 관음암터 ~ 문수암터 ~ 문바우재 ~ 미황사 코스, 약 6.75.km를 걸을 예정이다.
신청 및 문의는 해남군 관광과 축제 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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