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건강취약계층에 모기퇴치 훈증기 4000여개 배부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19-08-08 09:00:00

원터치모기장 50개도 전달

[시민일보=여영준 기자]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선갑)는 최근 건강취약계층 대상자들에게 모기퇴치 훈증기 4000여개 및 원터치모기장 50개를 배부했다고 7일 밝혔다.

건강취약계층의 대부분은 저소득층 노인 및 질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으로, 대부분의 가정에서 모기 퇴치를 위해 독성이 강한 모기향 또는 스프레이형 살충제를 사용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구는 취약계층의 건강 환경을 개선하고 편안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올해 추경을 확보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동주민센터에서는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폭염 대비 안부를 확인하고 모기퇴치용품을 함께 전달해 구민 건강을 챙겼다.

김선갑 구청장은 “이번 여름나기 용품 지원이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더 촘촘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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