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퀸' 새해 개봉작 중 첫 200만 돌파
흥행 1위는 '부러진 화살'
관리자
| 2012-01-30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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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42)과 엄정화(43)의 코미디 '댄싱퀸'(감독 이석훈)이 올해 개봉 영화 중 최초로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30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댄싱퀸'은 29일 하루 22만3492명을 모은데 힘입어 18일 개봉 이래 누적관객 210만968명을 달성했다. 개봉 12일만이다.
하지만 주말 흥행 순위에서 '댄싱퀸'은 543개관에서 7564회 상영되며 59만7799명을 들이는데 그쳐 528개관에서 8136회 상영되며 71만7584명을 앉힌 안성기(60), 박원상(42)의 사회고발 '부러진 화살'(감독 정지영)에 덜미를 잡힌 채 전주 1위에서 2위로 한 계단 떨어졌다.
1위에 오른 '부러진 화살'은 이날까지 누적 관객 187만4342명을 기록했다. 총제작비 15억원으로 손익분기점이 50만명인 이 영화는 137만명 이상을 초과 달성 중이다. 전주 평일 관객이 11만~15만명이었던 것으로 볼 때 31일까지 200만 관객도 가능해 보인다.
3위에는 국산 신작 만화영화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3D'(감독 한상호)가 꽂혔다. 454개관에서 3450회 상영되며 33만4115명(누적 36만6523명)을 끌었다. 8000만년 전 백악기 한반도를 배경으로 티라노사우루스 '애꾸눈'의 공격과 비열한 사냥꾼 벨로시랩터들의 위협, 자연 대재앙의 공포로부터 가족을 지키려는 타르보사우루스 '점박이'의 모험을 그렸다. EBS TV 다큐멘터리 '한반도의 공룡'(2008)을 원작으로 3년에 걸쳐 3D로 제작됐다.
4위는 안토니오 반데라스(51), 샐마 헤이엑(45)의 할리우드 3D 만화영화 '장화 신은 고양이'(감독 크리스 밀러) 차지다. 375개관에서 4038회 상영되며 26만898명을 추가해 누적 관객 185만2530명이 됐다. 이번 주 중 200만 관객을 예상하고 있다.
5위는 레슬링 스타 출신 할리우드 액션스타 드웨인 존슨(40)의 할리우드 3D 가족 어드벤처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2: 신비의 섬'(감독 브래드 페이턴)이다. 369개관에서 5034회 상영되는 동안 21만6196명(누적 102만9400명)의 발길이 이어졌다.
6위는 지난 해 12월15일 개봉한 톰 크루즈(50)의 할리우드 액션 블록버스터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감독 브래드 버드)이다. 259개관에서 2269회 상영되면서 9만2673명을 불렀다. 특히 29일 하루 3만4244명을 추가해 누적 관객 749만425명으로 747만633명의 국산 액션 블록버스터 '최종병기 활'(감독 김한민)로부터 지난해 개봉영화 2위 자리를 헌납 받았다. 이제 1위인 778만4944명의 할리우드 3D SF 블록버스터 '트랜스포머3'(감독 마이클 베이)만 남았다.
김명민(40) 안성기(60) 고아라(22)의 스포츠 휴먼 '페이스 메이커'(6만636명·누적 42만9415명), 맷 데이먼(41) 스칼릿 조핸슨(27)의 할리우드 가족 드라마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4만7485명·〃25만2149명), 엄태웅(38) 정려원(31)의 로맨틱 코미디 '네버엔딩 스토리'(3만886명·〃26만4891명), 대니얼 크레이그(44)의 할리우드 스릴러 '밀레니엄: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2만7326명·〃42만2390명)이 10위 안에 들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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