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 3년만의 스크린 복귀… 호러퀸 도전
'미확인 동영상:절대클릭금지' 내달 31일 개봉
온라인팀
| 2012-04-11 10: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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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박보영(22)이 영화 '미확인 동영상: 절대 클릭금지'를 통해 호러퀸에 도전한다.
클릭하는 순간 죽음이 시작되는 저주 걸린 영상을 본 자매에게 벌어지는 섬뜩한 이야기를 그린다. 청소년들 사이에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인터넷 영상괴담이 소재다.
박보영은 800만 관객을 모은 ‘과속 스캔들’ 이후 3년 만에 영화로 복귀한다. 죽음의 저주와 공포에 사로잡힌 자매 중 언니 ‘세희’역을 맡아 강렬한 눈빛과 서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박보영과 함께 죽음의 저주를 받게 되는 자매의 동생 ‘정미’는 영화 ‘완득이’에서 유아인(26)의 여자친구로 주목받은 강별(22)이 맡았다. 저주에 걸린 영상에 집착하다 공포에 휩싸이게 된다. 발랄한 여고생의 모습부터 죽음 앞에 피폐해져 가는 캐릭터까지 소화했다.
주원(25)이 사이버 수사대에서 일하는 공대생 ‘준혁’으로 등장, 박보영과 커플을 이룬다. 주원은 우연히 자신이 건네 준 영상으로 인해 저주를 받게 된 ‘세희’와 ‘정미’ 자매를 지키며 사건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다.
5월31일 개봉한다.
/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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