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에너지클리닉 발대… 절약 노하우 전수

온라인뉴스팀

| 2012-04-23 16:35:00

에너지 절감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중소기업에게 절약 노하우를 전수하는 ‘중소기업 에너지클리닉’이 구성된다.

지식경제부는 23일 한국전력공사, 에너지관리공단, 산업단지공단 등 유관기관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에너지 클리닉 발대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에너지클리닉’은 전기요금절감클리닉, 에너지서포터, 에코-베스트(Eco-Best) 지원 등 3개 분야로 구성되며 중기가 신청하면 전문가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무료로 에너지 비용 절감 방안을 제시하게 된다.


우선 전기요금절감클리닉에서는 한전 전문가인 에너지닥터가 현장을 방문해 최대전력관리기법, 부하관리, 고효율기기설치 안내 등을 통한 전기요금 절감을 시도한다.


또한 에너지서포터는 현장경험이 풍부한 에너지전문가가 업체의 에너지사용현황을 점검해 공정개설, 절감방안 등에 대해 기술을 지도하고 에스코(ESCO)융자사업 등 정부의 에너지관련 지원을 알선하게 된다.


이외에 ‘에코-베스트지원’에서는 기후변화컨설팅사, 에너지진단기업, 전기안전공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그룹(Eco-Best)이 에너지효율, 안전, 공정 전반에 대한 종합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경부는 대구의 A섬유업체의 경우 지난 2010년 에너지서포터 활동을 통해 정부의 에스코융자자금과 환경개선지원자금을 지원받아 연간 8700만원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한전은 전기요금절감클리닉을 통해 가동시간을 최대 부하시간대에서 경부하시간대로 조정하면 월 6만5000kWh의 전기를 사용하는 업체의 경우 월 26만4000원으로 약 4.1%의 절감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송유종 지경부 에너지절약추진단장은 “중소기업 에너지클리닉 지원 사업이 중소기업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시켜 기업 부담을 줄이고 에너지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는 한편, 중소기업에 에너지 효율 고도화를 앞당기는데 선구적 역할을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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