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축제도시 '함평군' 선정
나비축제등 큰 호평 받아 선정… 피너클어워드 7개 부문서 수상도
황승순 기자
| 2012-09-24 16: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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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나비축제와 함평천지한우로 유명한 전남 함평군(군수 안병호)이 세계축제협회(IFEA World) 평가에서 2012년 ‘세계축제도시’로 선정됐다.
함평군은 최근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시에서 열린 IFEA World 총회에서 세계축제도시로 선정돼 공식깃발과 인증패를 수여했다고 24일 밝혔다. 또 지난 해 피너클어워드에서 지난 해 4개 부문 금상 수상에 이어 올해에도 7개 부문에서 금상1, 은상4, 동상2 등을 수상했다. 세계축제협회는 지난 2010년부터 전 세계 도시를 대상으로 도시개요, 축제경쟁력, 파급효과 등 6개 항목을 평가해 이같이 선정했다. 함평군은 5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함평나비대축제'와 가을을 대표하는 국화축제인 ‘국향대전’을 통해 연간 50만여명의 관광객 유치와 80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 해 열린 제13회 함평나비대축제가 피너클어워드에서 4개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엔 세계축제도시 선정과 피너클어워드 7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군은 이번 수상으로 명실공히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축제지역으로 그 명성을 재삼 확인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함평군은 향후 공식자료 등에 세계축제도시 로고를 정식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안병호 군수는 “함평이 세계축제도시로 선정된 것은 그 동안 군과 군민 모두가 힘을 합해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온 덕분”이라면서 “사랑하는 함평군민과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오늘의 영광을 돌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군의 쾌거는 군의 지역개발형 축제를 위한 노력과 함께 정강환 원장(배재대학교 관광축제호텔대학원) 세계축제협회지부장의 지원이 이뤄낸 합작품이다. 함평=황승순 기자 whng04@siminilbo.co.kr 사진설명= 전남 함평군은 지난 21일 세계 축제협회 평가에서 2012년 '세계축제도시'로 선정돼 공식깃발과 인증패를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사진은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시 IFEA World 총회에서 인증패를 수여받고 있는 안병호 함평군수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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