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베트남 정부 우정휘장 수상 쾌거

문찬식 기자

| 2012-10-08 14:41:00

[시민일보] 포스코건설(부회장 정동화)은 최근 베트남 정부로부터 ‘하노이 광역도시 마스터플랜’의 성공적인 수행과 베트남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정휘장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포스코건설 등에 따르면 베트남 우정휘장은 베트남 경제, 사회, 정치, 외교, 군사 등 여러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와 협력을 거둔 외국기관 및 개인에게 수여하는 최고 권위의 포상이다.

베트남 건설부 관저에서 열린 우정휘장 수여식에는 ‘응웬 쩐 남(Nguyen Tran Nam)’ 베트남 건설부 차관, ‘응웬 반 코이(Nguyen Van Khoi)’ 하노이시 부인민위원장 등 정부 고위급 인사와 손우준 주베트남 한국대사관 건교관, 포스코건설 정동화 부회장, 포스코건설 박용수 상무 등이 참석했다.

포스코건설 정동화 부회장은 “베트남 현지의 합작파트너, 협력업체들과 동반자적인 관계 형성에 보다 주력하는 한편 더 많은 베트남 기업들과 동반성장하는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2008년 9월 美 퍼킨스이스트만 등과 함께 하노이 광역도시 마스터플랜을 수주했으며 이를 성공적으로 완수해 지난 2011년 7월 베트남 정부의 승인을 득한 바 있다.

베트남 정부가 2010년 하노이 천도 1000주년을 맞아 추진한 이 사업은 921㎢인 하노이시의 면적을 3344.6㎢로 3배 이상 확대하는 것으로 신도시, 도로, 상하수도, 전력, 하천정비, 철도, 정보통신 등 모든 분야를 포함하고 있어 전세계적으로 유래를 찾기 힘든 초대형 수도 기본계획에 속한다.

포스코건설은 생태학적 자연환경 보존계획, 도시의 난개발 방지를 위한 그린코리더(Green Corridor, 녹지회랑) 설정, 친환경 생태도시계획 등 미래지향적이고 지속발전 가능한 녹색도시 건설을 목표로 마스터플랜을 수립했다.

포스코건설이 주도한 하노이 광역도시 마스터플랜이 성공적으로 완수된데 이어 이번 정부 포상을 통해 그 공적을 인정받게 됨에 따라 향후 도시개발 과정에서 한국기업들의 활발한 참여가 예상된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창립이듬해인 1995년부터 호치민, 하노이, 하이퐁 등 베트남 각지에서 철강공장, 항만, 병원, 고속도로 등 인프라 건설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현재 베트남 최초의 자립형 신도시인 스플랜도라 신도시사업을 비롯해 노이바이-라오까이 고속도로 등 다양한 건설사업을 통해 베트남 산업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인천=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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