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손 잡고 '선사시대 나들이'
인천 검단선사박물관, 27일 현장답사 실시
문찬식 기자
| 2012-10-18 17:07:00
[시민일보] 인천 검단선사박물관(관장 김상원. 서구 소재)이 27일 가족답사프로그램 ‘우리 가족 선사시대 나들이’ 10월 답사를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검단선사박물관의 선사유물 관람과 발굴현장 답사를 연계해 선사문화와 고고학, 발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된다. 인류가 살아온 오래된 삶의 흔적들을 보여주는 선사유물들은 대개의 경우 박물관 전시장에 박제된 채 그 의미를 잃는 경우가 많다.
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신청자들은 선사유물들이 수집되는 발굴과정을 직접 현장에서 보고 들으면서 생생하게 느낄 수 있으며 아울러 고고학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
이번 10월 답사는 서울시 세곡동 발굴현장에서 이뤄지며 (재)한강문화재연구원의 협조를 얻어서 진행하며 답사차량은 (재)겨레문화유산연구원에서 제공함으로써 3기관 공동사업의 형태로 실시하게 된다.
인천=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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