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둔저수지 노후시설 개선으로 재해 사전 예방
김병렬
| 2012-11-14 17: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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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렬(안성 내고향지킴이)
최근 지구 온난화 등으로 인한 이상 기후로 국지성 집중호우 및 이상가뭄 등 자연재해의 위험이 증대되고 있는 실정이다.
2006년 7월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해 조령천의 제방 일부가 붕괴되면서 인근 농경지 및 가옥등 침수피해가 발생했다. 당시 폭우로 인해 안성천에 급격히 물이 불어 나면서 금광저수지와 마둔저수지의 방류가 중단돼야 했으나, 저수지의 용량이 크지않아 방류를 중단할 수 없었고 이로 인해 제방의 붕괴를 초래하는 원인이 됐다. 특히 마둔저수지는 1975년 준공된 노후 저수지로 농번기에 물이 부족하고 집중호우시 홍수능력 부족등 저수지의 보수·보강 공사가 시급했다. 이에 저수지의 둑높이기 사업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현재 마둔저수지 둑높이기 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사업을 통해 저수지 제방을 1.9m 높이므로 사업 종료 후 저수지의 저수용량을 1,228천㎥ 추가 확보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저수지 둑높이기 사업을 통해 수변경관에 조경 및 주민 편의시설등을 설치하여 지역의 관광명소로 조성하고, 향토음식점, 농산물판매장등을 마을주민이 공동으로 운영하여 농어촌 주민의 소득창출에 기여하는등 재해예방효과 뿐만 아니라 낙후된 농촌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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