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친해지고 자외선 피하는 것 좋다"

한도숙

| 2013-04-14 18: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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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도숙(본 에스티스 대표)
최근들어 여성 골퍼들이 늘고 있다.
골프를 즐기는 여성들이 늘어났지만,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날씨탓에 자외선 차단제를 제대로 바르지 않고 골프를 즐기면 얼굴에 트러블이 생기기 쉽다.
선선한 날씨덕에 주말이나 주중 좋은 시간대는 골프 부킹이 쉽지만은 않을 정도로 골프를 즐기는 시즌이 본격적으로 돌아왔다.
최근에는 골프가 남성들뿐만 아니라 여성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으며 부부 골프모임도 늘면서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관리 주의령이 떨어졌다.
특히, 최근 여성 골퍼들의 우승 소식이 전해지면서 여성들을 위한 다양한 골프 모임과 함께 아마츄어 여성 골퍼들을 위한 대회도 자주 열리고 있다.
골프가 인기를 얻으며 라운딩이 진행되는 4~5시간 동안 잔디 위를 걸어다니며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한주간의 쌓인 스트레스가 날아가기 마련이지만, 자칫 우리의 피부는 햇볕에 그대로 노출돼 손상되기 쉽다.
골프를 좋아하는 마니아라면 검게 그을린 피부 보다는 자신의 피부건강을 위한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적으로 챙겨야 한다.

예전 같은 경우에는 거무스름한 얼굴이 건강미를 뽐내고 섹시하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최근에는 자외선에 그대로 노출이 돼 거무스름한 얼굴을 그대로 놔둔다면 기미와 주근깨로 가득하게 될지도 모른다.
특히 거무스름한 얼룩점 기미는 유전적인 소인, 호르몬의 변화, 태양광이 주요 요인이라 꼽을 수 있다. 이 중에 한 가지 요인이나 2~3가지가 복합적으로 작용할 경우 기미가 생길 수 있으며, 일단 기미가 발생하게 되면 자외선에 의해 더욱 악화될 수 있다.
노화의 첫 단계는 피부를 자외선에 그래로 노출시키는것이므로 골프는 즐기데, 자외선을 최대한으로 피하는 것이 좋다고 권한다.
최근에는 다행히도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들도 야외 나들이를 갈 때 필수적으로 자외선 차단제를 가지고 가는 경우가 많이 늘어났다.
라운딩 전에는 햇볕으로부터 피부보호 기능을 지닌 비타민C가 함유된 기초화장품을 사용하면 좋다.
자외선 차단제는 SPF(자외선차단지수) 25이상에 UVA까지 차단되는 제품으로 선택해 외출 30분 전에 충분히 발라준다.
여성의 경우에는 피임약 등의 약물을 복용할 때는 자외선 노출로 과민성 피부염을 일으킬 수도 있으므로 차단제를 두껍게 발라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골프중, 자외선은 피부를 건조하고 거칠게 만들며 잔주름이 생기게 하는 주원인이 되므로, 9월이지만 아직까지는 낮시간이 무덥고 자외선량이 많은 오전 10시~오후 2시까지는 운동을 피하는 것이 좋다.
혹 이 시간 라운딩을 꼭 해야 한다면 모자와 긴팔, 긴바지 선글라스 등으로 햇볕을 일정 부분 가려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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