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 으뜸지역경찰관서 선발·포상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13-10-23 14:38:49

▲ 이인선 인천경찰청장(왼쪽 두 번째)이 으뜸지역경찰관서로 선발된 부서 직원들에게 인증패를 수여한 후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경찰청은 23일 회의실에서 3/4회차 으뜸지역경찰관서 선발에서 산하 70개 지구대, 파출소 가운데 서부서 석남지구대, 계양서 효성지구대, 삼산서 갈산지구대를 최우수 관서로 선정, 인증 패와 표창장을 수여했다.

으뜸지구대는 매회 차(연4회)별 국민중심 지역경찰활동, 4대 범죄 증감률, 112신고 불만제로 분야를 평가해 최우수 지역관서를 선정, 인증 패 및 표창 등을 수여, 열심히 일한 현장 경찰관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업무성과 향상의 동기부여를 위해 인천경찰청 특수시책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러한 시책을 통해 그동안 인천경찰청은 4대 범죄 전국 최저발생, 검거 율 전국 최고 수준을 4년 연속 유지하고 있으며 112출동시간을 전국 평균보다 44초 빠른 3분31초까지 단축하는 등 매우 안정된 치안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 인천경찰청은 지난 3분기부터 지역사회와 융화하고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공감치안활동을 위해 112순찰근무 중심에서 탈피, 지역주민 접촉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순찰차 근무자 2/5를 도보순찰 근무로 전환 배치하는 오이도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치안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송도, 영종국제지구에 지구대를 추가 신설(2015년)하고 치안수요 집중관서 관할조정 및 인력, 장비 재배치를 통해 현장대응역량을 강화하는 등 체감치안만족을 높여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으뜸지역관서는 지역안전지킴이와 함께하는 ‘행복 동행순찰’ 실시, 체감치안 확보를 위한 ‘계양 붐붐 활동’ 전개, 지역주민 치안홍보 및 의견수렴을 위한 ‘yes 안전홍보팀’ 운영 등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공감치안활동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날 이인선 청장은 으뜸지역경찰관서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주민들의 필요와 요구가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진단, 분석해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눈높이 공감하는 치안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더욱 편안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찬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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