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경 김포경찰서장, 양곡중 학생 대상 진로선택 특강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13-10-23 16:00:08

고창경 김포경찰서장은 23일 양곡중학교를 방문, 학생 및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진로선택을 위한 청소년의 자세’라는 주제로 명사초청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최근 학생들 사이에서 경찰관에 대한 직업 선호도가 높은 가운데 직접 경찰서장이 방문, 지금까지의 꿈에 대한 도전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됐으며 강의 후엔 학생들이 경찰에 대해 궁금했던 내용에 대해 질의, 문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고 서장은 ‘꿈을 가져라’, ‘나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면 다른 사람도 사랑하지 못한다’, ‘어려운 친구를 보면 도와야한다’는 내용으로 희생과 봉사정신을 강조, 학생들의 심적 소양 형성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할 수 있는 계기를 부여했다.


그러면서 고 서장은 “경찰 직업이 지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국가를 위한 사명감이 바탕이 돼야 한다”며 진로선택에 있어 신중하길 당부했으며 학교 폭력의 문제점과 학교폭력에 대응하는 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하며 학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와 관련 양곡중학교 유영현 교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경찰이란 직업의 세계를 경험하고 목표와 꿈을 향해 희망찬 발걸음을 내딛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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