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 전국체전 경기장서 교통질서 확립 홍보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13-10-24 09:14:04

인천경찰청(청장 이인선)이 제94회 전국체전 기간 동안 ‘마스코트 거리홍보팀’을 활용한 교통질서 확립 캠페인을 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마스코트인 바라메, 추므로, 비추온과 경찰 마스코트인 포돌이, 포순이로 구성된 ‘인천경찰청 마스코트 거리홍보팀’은 시민들에게 친숙한 이미지로 다가갈 수 있도록 마스코트 인형을 활용해 전국체전에 참여하는 각 시, 도 선수단 및 응원단 등을 대상으로 교통질서 확립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마스코트 거리홍보팀은 18일 개막식 식전행사를 비롯해 마라톤 대회 등 각종 대회 참가선수단 및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인천 교통질서확립 원년 추진’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교통 4대 무질서인 ‘꼬리 물기, 정지선 위반, 끼어들기, 이륜차 보도주행’ 근절을 홍보하고 있다.


특히 지방에서 참가한 선수들에게 마스코트 홍보팀은 내년에 열리는 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인 추진과 인천의 선진교통문화를 알리는데 큰 몫을 하고 있다. 또 주경기장인 문학경기장 내 홍보부스를 마련, ‘착한운전 마일리지제’ 홍보를 통해 각 시도 선수단 및 응원단을 대상으로 서약서를 접수했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전국체전 대회기간 뿐만 아니라, 2014 인천아시아 경기대회까지 출퇴근 시간대를 중심으로 운전자에게 교통질서 지키기 홍보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시민들이 ‘나부터 교통질서를 지킨다’는 마음가짐으로 꼬리 물기 등 교통 4대 무질서 근절에 적극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문찬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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