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부경찰서, 사랑병원과 착한운전 마일리지 동참 협약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13-11-02 20:48:08

인천 남부경찰서(서장 안정균)은 최근 회의실에서 인천사랑병원과 착한운전 마일리지 동참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김태완 인천사랑병원 병원장 등 450여명이 서명에 참여해 착한운전에 동참하겠다고 약속했으며 지역치안 협조체제 정착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경찰청은 스스로 법규를 준수하는 참여자에게 실질적인 인센티브를 부여해 자발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자 현재 뺑소니 사범 신고, 검거시에 부여하고 있는 운전면허 특혜점수의 적용 대상을 확대해 시행하고 있다.


이날 안정균 서장은 “우리나라가 교통선진국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법규를 지키는 문화가 정착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이번 제도를 통해 스스로 교통법규를 지키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 서장은 “교통안전을 위해 모범적으로 협약에 적극 참여하는 인천사랑병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선진교통문화 정착과 법질서 존중문화를 구현하기 위해 앞으로도 협조해 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문찬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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