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 참가자들이 연탄을 나르고 있다. 인천 남부경찰서(서장 안정균) 학동지구대는 최근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강원레미콘, 인하공업전문대학과 합동으로 남구 용현동과 학익동 일대에서 ‘안전해孝~, 편안해孝~’라는 주제로 생활이 어려운 노인 가구 13가구에 연탄 3,900장과 10kg 쌀 26포대 등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연탄 나눔 행사는 인천지역 대표 기업인 ㈜강원이 연탄과 쌀을 후원하고 인하공업전문대학이 생필품을 지원하면서 인하공업전문대학 총학생회 대학생과 학동지구대 ‘청소년이 바라는 지구대’ 동아리 중, 고교 학생 100여명이 협력해 진행됐다.

행사 참가 학생들은 “정부에서 지원받지 못하는 대학주변의 어려운 지역사회 이웃들이 우리의 사랑을 담은 쌀과 연탄 나눔 봉사를 통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돼 무척 보람을 느낀다”고 입을 모았다. 문찬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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