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경찰서, 부평농협과 북한 이탈주민에 위문 전달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13-11-15 17:33:08

▲ 북한 이탈주민 위문품 전달행사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 부평경찰서(서장 조종림)는 15일 부평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들에게 부평농협 후원으로 준비한 과일을 위문품으로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북한이탈주민들이 남한사회에 정착해 살면서 느꼈던 가족과 고향에 대한 향수를 달래고 희망과 비전을 가지고 생활해 나갈 수 있도록 계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평서는 매년 설, 추석 명절에 사랑의 선물 나누기 행사 및 의료협약 체결 등을 통해 북한이탈주민들의 사회 정착에 힘쓰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전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조종림 서장은 “자칫 소외되기 쉬운 북한이탈주민들에게 매년 온정을 베풀어 안정적 사회정착에 도움을 주고 있는 부평농협에 감사드린다”며 “북한이탈주민들이 새로운 터전에서 자립의지를 가지고 성공적으로 정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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